아주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Ajou News

NEW 박형주 총장 강연 KBS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 방영

  • 2021-06-02
  • 3825


박형주 총장이 KBS 특별기획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 출연해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5월29일 오후 10시30분 KBS1 채널을 통해 방송된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서 박형주 총장은 ‘언택트 시대 교육 리셋’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어려움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저하와 학습 결손 ▲학업 성취도 격차 등의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박형주 총장은 ▲에듀 테크를 활용한 맞춤형·수준별 교육의 도입 ▲질문하고 토론하는 쌍방향 교육 ▲언제 어디에서든 공부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환경 마련 등을 대전환 시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꼽았다.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유씨 사라모 핀란드 교육부 장관과의 인터뷰 진행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앞서 준비해온 핀란드의 교육 철학과 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토론으로 수업이 구성되는 ‘미네르바 스쿨’의 사례와 강의 플랫폼도 소개했다.  


박형주 총장은 “이제 기업들은 타 분야와 협력할 수 있는, 상이한 분야를 연결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며 “파괴적 혁신이 상시 일어나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출연하는 새로운 문제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이러한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 학교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아주 인사이트’의 적용 사례를 활용해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관련 내용은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촬영됐다. 아주대는 수학, 화학 등의 과목에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학생의 수준을 앞서 진단하고, 수업에서는 사전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학습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A 이상의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의 수는 늘고, D 이하의 낮은 성적을 받은 학생의 수는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점을 확인했다. 


우리 학교 안수현 수학과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기존 수업 방식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었다면, 지금은 학생들이 전달받은 지식을 좀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쌍방향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국제질서와 세계 경제를 진단하고 미래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방송에는 박형주 총장을 비롯해 ▲제1편 부의 이동과 양극화 -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제2편 미·중 경제 패권전쟁 -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제3편 백신 주권 -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학부 교수 등이 출연했다.



#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 영상 다시보기(링크)



#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