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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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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시론] 첨단학과에 대한 수학자의 시선

  • 홍보실
  • 2023-04-26
  • 1744

[최수영, 수학과 교수/입학처장]


최근 미래 과학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다. 학령인구 감소 등과 맞물려 대대적인 정원 감축 등 대학 구조조정을 감행해오던 교육부도 첨단 학과에 한해서는 증원을 허락하는 등 정부를 중심으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각 대학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첨단 분야에 최적화된 학과를 개설하고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모양새이다. 필자가 속해 있는 아주대도 작년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첨단신소재공학과 등 3개의 첨단학과를 개설했고 수년내 몇 개의 첨단학과를 더 만드는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에 대해 외국 학교 교류 지원, 파격적인 장학금 정책, 새로 지어진 건물에 학과 공간 우선 배정 등 과감한 투자도 함께 하는 것은 물론이다.

입시 현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아주대 첨단학과의 경우 관심이 뜨거웠다. 입시설명회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역시 첨단학과에 대한 것이었다. 새로 개설한 학과인 만큼 입시정보에 대한 요청이 많이 있었고, 기존 학과 대비 진로 방향에 대한 질문 역시 많았다. 이런 관심의 결과로 첨단학과의 입시경쟁률이나 입시 결과 등이 모두 기존 학과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략)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