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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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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위안화의 약진이 脫달러화로 귀결되지 않는 이유

  • 홍보실
  • 2023-04-21
  • 1734

[이왕휘, 정치외교학과 교수]


탈달러화(de-dollarization)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달러화보다 위안화를 국제결제통화로 더 많이 활용한 결과, 올해 2월 러시아 무역결제에서 사상 최초로 위안화 결제비중이 달러화 결제비중을 넘어섰다. 3월에는 중국 수출입은행이 사우디아라비아국영은행에 사상 최초로 위안화 대출을 개시하여, 1974년부터 유지되어온 페트로 달러(petro-dollar) 체제에 균열이 시작되었다.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브릭스 5개국이 설립한 신개발은행 본부에서 미국 중심 세계금융질서가 신흥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고 비판하였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30418140057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