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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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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 치료’ 공공성 강화해야

  • 홍보실
  • 2023-04-13
  • 1446

[김영호,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최근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을 찾아도 담당 전문의가 없어 병원을 전전한다는 얘기가 곳곳에서 들릴 정도로 응급 소아 환자의 진료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정부가 새로운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어 소아 환자나 중증 환자가 응급실에 갔을 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정비를 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그런데 응급 소아 환자나 중증 소아 환자의 ‘치과 치료’는 적기에 잘 진행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알다시피 치아 신경 손상 등 치통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은 이를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이다. 그런데 응급 소아 환자나 중증 질환으로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은 치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치아 신경이 괴사할 때까지 고통받다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하략)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12/118811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