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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 영화감독 박광현 - 2005학년도 2학기 아주강좌 제7강(총64강) 배추 흰 나비처럼 살아가기

무한경쟁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뭔지를 영화에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통해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은 과연 전쟁영화인가?


1. 전쟁의 영웅이 등장하는가?

2. 왜 상처받은 군인들이 들어오는가? (낙오자가 주인공인 이유)

3. 군인들이 들어온 동막골은 과연 어떤 곳인가?   

   - 주거, 의복, 놀이, 음식문화

   - 축제, 죽음 등을 통해서 본 의식

   - 공동생활, 촌장의 역할, 여일의 의미

4. 단순한 언어사용 (유아적 어휘들)

5. 결정적 순간에 판타지로 흐르는 이유?

6. 전쟁을 미화시킨 혐의가 있는가?

7. 군인들이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건 무엇인가? (그들은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


이상의 질문들을 통해 영화를 살펴봄으로써

영화 ‘웰컴투동막골’은 반전을 주제로 한 휴먼드라마임을 확인하고

전쟁의 폭력성과 그 대안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순수성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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