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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조희문 교수 (상명대 영화학과) 2006-2학기 아주강좌2 제4강- 한국영화의 힘, 경쟁에서 나온다
- 2008-07-16
- 17157
아주강좌 이번 시간에는 스크린쿼터제 폐지를 주제로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교수이신 조희문 교수님을 모시고 말씀을 들어보기로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 영화만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폐쇄적인 제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 균형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더구나 제작과 유통을 대등하게 아우르지 못한 상태에서 내부적 다양성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스크린 쿼터제가 한국영화 보호 제도로서의 역할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일으키는 요소다.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일은 문화산업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스크린 쿼터제와 같은 무차별적 일괄 적용방식의 지원제도는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매체 환경의 변화, 유통방식의 다양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영화 제작과 상영에 관한 문제로 한정하는 방식의 지원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무리다."
*일시: 2006년 10월 12일(목) 오후 4시 30분
*장소: 율곡관 대강당
*연제: 한국 영화의 힘, 경쟁에서 나온다
*연사: 조희문 교수 (상명대 영화학과)
" 영화만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며 폐쇄적인 제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 균형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더구나 제작과 유통을 대등하게 아우르지 못한 상태에서 내부적 다양성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스크린 쿼터제가 한국영화 보호 제도로서의 역할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일으키는 요소다.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일은 문화산업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는 현실에서 여전히 중요한 과제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스크린 쿼터제와 같은 무차별적 일괄 적용방식의 지원제도는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매체 환경의 변화, 유통방식의 다양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영화 제작과 상영에 관한 문제로 한정하는 방식의 지원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무리다."
*일시: 2006년 10월 12일(목) 오후 4시 30분
*장소: 율곡관 대강당
*연제: 한국 영화의 힘, 경쟁에서 나온다
*연사: 조희문 교수 (상명대 영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