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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ation

오찬호 강사님을 추천합니다.

  • 박상혁
  • 2015-12-27
  • 14124
① 성명

오찬호

② 예상되는 강연제목 또는 주제

이 분의 쓰신 책의 내용을 미루어보아, 오늘날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벌구조에 관한 선입견이나 
인식, 혹은 대학교의 모습에 대한 강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③ 추천사유

첨부파일에 두권의 책을 올려놓았으며, 전부 읽어보았습니다. 그중에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는 상당히 
반응이 컸던 책으로 알고 있으며, 특별히 정치적으로 편향된 내용이나 문제될 소지는 없었고 정말
대학생들로서 공감할 만한 현재 대학의 문제점을 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에 대한 평가를 보면 '온 몸으로 끔찍하게 공감하는 책'  '이책이 널리 읽히길 바란다'
등 수많은 대학생들이 공감의 표시를 보냈고, 저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상당부분에서 현재 대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진격의 대학교는 전작의 연장선상에서, 대학생이 아닌 대학에 대한 문제점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점이 아무래도 대학교 입장에서 강연자로 추천하기에 껄그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사실 이 책에서 논하는 대학교는 특정 대학교를 말하는 것이 아닌 오늘날의 대학이라는 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모습이며,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교측에 대한 부정적인 반감을 심어줄 요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의 대학은 예전과 다르고, 대학생들의 대학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책의 알라딘에서의 댓글을 보면 대학생들은 대부분 '공감'을 표하는데 비해
책의 내용에 대체로 공감하지 못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과거에 대학생을 보낸 사회생활 선배분들이며, 
이는 예전의 대학생과 현재의 대학생의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졌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추천해서 그들의 성공무용담을 듣는 것도 분명 동기부여가 되고
의미가 있겠지만, 대학생들에게 지금 '대학생'의 신분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대학' 에서 무엇을
배워가야하는지 알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그러기에 오찬호 강사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④ (추천자의 직접)섭외가능 여부

일면식이 없는 분이라 직접 섭외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여러 대학에서
특강을 하신 것 같으며, 현재도 자주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일을 통해서 접촉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접촉해서 아주대학교의 이름을 걸고 섭외를 하면 아무래도 신뢰성이 떨어지겠지만
강의 섭외 자체에 있어서는 특별히 차질이 생길 요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