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과학 전공은 물질의 구조와 성질,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 에너지 공급, 질병 치료 등 글로벌 문제 해결과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소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수소차,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약, 환경유해물질 시험∙평가∙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원리를 학습하며, 응용과 활용을 위한 ‘경험 중심’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식산업 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해석 능력을 연습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지식을 (재)창출하고자 하려는 의지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합니다.
제도적으로 연구중심 학부운영과 교수-재학생-졸업생의 수평적 상호 교류를 통해 저학년부터 학습동기와 세부전공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환경이 조직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마이크로전공, 오픈 커리큘럼, 국제 교류, 교내외 장학, 교환학생, 해외 파견 프로그램(자격 요건 충족 시)을 활용함으로써 각자의 주관과 개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본 전공은 나노, 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인 양성을 위해 기본적인 화학 교육과 나노, 공학, 의약학,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응용 학문과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다학제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실용적인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모델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학문적 성장과 함께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사구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