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양자과학전공은 미래반도체, 고체물리, 레이저 광학, 양자정보기술, 디스플레이소자 등 첨단물리학학습을 통하여 전자재료∙소자, 반도체/양자 컴퓨팅, 자율주행차등 미래 과학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리학의 연구 대상은 크게는 우주로부터 작게는 원자, 소립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양자, 반도체, 천체의 운동, 기계작동, 전자소자, 레이저, DNA, 등 물리학이 다루지 않는 주제가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동안 물리학의 발전을 통하여 축적된 지식은 자연과학과 공학분야에 응용되면서 현대문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물리학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물리∙양자과학전공의 교육목표는 첫째로 물리학의 제 법칙을 기초과목과 이와 연관된 실험과목을 통하여 물리학도로서의 기본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물리학의 지식을 산업계나 학계가 요구하는 새로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응용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1학년에서는 기초과학과목을 배우고, 2학년에는 물리∙양자과학전공기초 과목을 배워 기초를 다집니다. 3-4학년에는 미래반도체과학, 포토닉스응용, 첨단양자소자, 데이터과학의 4개 마이크로 전공 중 2개 이상을 선택하여 이수하며 미래 과학 산업과 관련된 첨단 물리학 분야를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전공의 교과과정 특징 중의 하나는 프런티어과학부의 다른 마이크로전공 이수가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물리학을 기초로 화학, 생명과학의 이해와 응용까지 확장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물리∙양자과학전공에서는 일반물리, 역학, 전자기, 현대물리, 광학, 고체물리 등의 기초실험실 이외에도 양자이론, 저온물리, 자성체, 영상표시, 박막, 비선형동력학, 플라즈마, 타원해석, 비선형광학, 홀로그래피, 바이오메디칼 응용 연구실 등 다양한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는 실험실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