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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구술인터뷰 : 이행세 교수

  • 대학사료실
  • 2021-12-14
  • 866

면담일자 2019.03.26 


구술시간 : 00:00:00


Attitude, 재능이 백점이 아니고 성품이 백점이다. 그러니까 인간성, 수준 높은 품격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모든 구성원이 좋은 성품을 가지고 또 학생들도 좋은 성품을 갖도록 이끌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또 성품만 가지고는 성공 할 수가 없어요. 재능을 발견하도록 하고 그 재능이 최고 수준으로 발휘되도록 학교가 힘써야겠다. 그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대학 올 때까지도 자기가 무엇을 해야 맞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저도 그랬어요. 근데 어어 맞구나 하는데. 이런 게 좀 중요하죠. 그런데 천직이라 하면은 잘하고 좋아하고 보람 있고 그 세 가지인데. 잘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잘못하면 어디가도 요즘 세상에 인정을 못 받는 거예요. 잘 하는게 중요한데. 또 그런데 잘하는 것만 가지고는 피곤해요. 그런데 좋아해야 되요. 그리고 도둑질을 잘 한다고 칭찬받을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보람 있는 일을 해야 되요. 남들에게 이익이 되고 나라 발전에 기여가 되고 자기도 좋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그리고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그래요. 빨리 가기 위해서는 혼자 가야한다고 그래요. 팬티만 입고 마라톤을 해야 빨리 가죠. 그런데 그래가지고는 추위를 견딜 수도 없고 더위도 견딜 수도 없고 오래 살 수도 없어요. 그러니까 더 잘하려면 협력해야 해요. 그런데 학과에도 보면은 교수회의에도 잘 참석 않고 내 일도 안 가져가고 하는 사람이 많다던데 그 전에는 빵 갖다놓고 다 모여서 이야기하고 그게 굉장히 좋았어요. 교수실에서 이야기하면은 경영학 이야기도 듣고, 정치학 이야기도 듣고. 심리학 이야기도 다 듣는데 그런 분위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現) 전자공학과 명예교수 


- 2008.02 퇴임 


- 1980.08 고려대학교 박사


- 1973.02 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