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책연구소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정책분석회의 2016-9

시   간: 2016년 4월 5일

참여자: 김흥규 임진희 과숙한 서천 박소형 최연실 장기현

주   제: 핵안보 정상회의 및 미중, 한중 정상회담, 북핵 문제

3월 31일~4월 1일 제4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정상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유엔 안보리 2270호 결의안에 대한 전면적인  이후에 ‘핵안보 협력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의하면 미중 양국은 핵안보 분야에서 양자 간의 강한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핵과 방사성 물질 밀수의 네트워크를 조사하는 데에 있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정상 회담에서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작년 말 출범한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진전을 위해서도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하기 전에 체코를 국빈 방문했다. 이번 체코 방문을 계기로 중-체 양자 관계는 “전통우호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으며, 중-유럽 협력 “16+1” 메커니즘이 재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