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PI 정세분석세미나

[일지] 아주대 미중정책연구소 정세분석세미나 2021-1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정세분석세미나 2021-1

시   간: 2021년 04월 15일

참여자: 김민좌, 김찬중, 안슬기, 이서혁, 이진주, 이하림, 장기현, 전승호, 전지은, 최연실 

주요 내용: 

출처 : 서울경제

사이트: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2XX5MLZ

저자 : 오현환 논설위원

날짜 : 2020. 04. 14.

 

동맹 네트워크 이탈 땐 강압·北核 위협서 보호해줄 나라 없다” [청론직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14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쿼드 같은 미국 주도 동맹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되 그 안에서 중국을 자극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며 중국의 압박을 해소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가 국가 대 국가의 1 1 대결이 아니라 진영의 블록화로 인해 세력 대결 양상으로 변하고 있다. 미국은 자유주의 국가들 간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고 첨단 기술 시장에서 중국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러시아, 북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 아프리카·중남미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마치 냉전 당시 자유 진영 대 공산 진영의 대립 구도와 유사한 형국으로 재편되고 있다.

-미중 패권 전쟁을 중국의 명청(明淸) 교체기와 비교하는 시각이 일부 있는데.

 

정세를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당시에는 청나라가 명나라를 이길 힘이 있었고 그러한 세력 전이가 가시적이었기 때문에 조선이 전략적 모호성을 쓰거나 청나라 편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미중의 세력 전이가 이뤄진다고 볼 수 없다. 중국이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중국은 기술력 차이와 내부 문제 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언제라도 주저앉을 수 있다. 세력 전이 프레임으로 본다면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한미 동맹만 훼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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