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생실습 후기/고정원/간호학과특별과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주대학교 후배 여러분은 기억에 남는 교생 선생님이 있나요? 예비 교사로서 지난 4주 동안 교생실습을 다녀왔고 그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1~2주째의 생생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실습 첫째 주에는 담당 학급을 안내 받아요. 이때 반의 특성과 급훈을 안내 받게 되는데요. 반의 특성을 잘 알아 두면 도움이 되겠죠? 또 첫째 주에는 수업 참관이 주로 이루어져요. 수업 참관은 다른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보고 앞으로의 수업을 준비하는 단계인데요. 타과의 수업을 참관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첫째 주에는 학생들과 친해지는 것도 중요해요. 하루 만에 반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거나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마다 반에 찾아가면 학생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첫날에 무엇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 학교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니 우선 첫날은 정장을 입고 이후에는 학교의 분위기에 따라 입으시면 돼요. 둘째 주에는 수업 실연이 이루어지는데요. 교생실습 기간 수업 실연을 하는 횟수는 교생 선생님마다 차이가 커요. 어떤 분들은 정말 많이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거의 안 하기도 한답니다! 수업 실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도 선생님의 피드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한다면 더 좋은 수업을 할 수 있겠죠? 또 수업 실연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인데요! 예문이나 문제에 학생들의 이름을 넣거나 칭찬 스티커 판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요. 평소에 발표를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하는 발표와 수업 실연은 다르답니다! 수업 실연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여유로워지고 점점 더 나은 수업을 할 수 있으니 모두 자신감을 가지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