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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oal 9) 아주대 연구팀, 테라헤르츠파 이용 新 병원균 검출법 개발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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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안영환 교수 연구팀이 전자기파의 일종인 테라헤르츠파(THz)를 활용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판별하는 새로운 감별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법을 이용하면 PCR 검사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병원균을 감별해낼 수 있다. 이에 후속 연구를 통해 정밀 센서를 비롯한 진단의학 연구와 미생물 분야 연구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라헤르차파(THz)는 T-ray라고 부르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기존의 광파나 엑스레이가 투과하지 못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그리고 쉽게 투과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인체에 무해하다는 특징이 있어 생체 이미징이나 세포·조직 검사 같은 의료 분야에 활용되며, 수하물·우편물 등의 보안 검사와 초고속 통신 시스템 등에도 쓰인다.

5일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안영환 교수(물리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연구팀이 테라헤르츠파(THz) 열곡선 분석법을 통해 비표지 미생물 검출법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테라헤르츠 열곡선 분ㅅㄱ법을 통한 비표지자 유해균 검출(Terahertz thermal curve analysis for label-free identification of pathogens)>이라는 논문으로, SCIE급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박사과정의 전승원 학생이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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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08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