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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이제찬 교수,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바이오 연료 생산 공정 발표

  • 김솔비
  • 2022-03-07
  • 327

< 사진설명: 2011년부터 2050년까지의 음식물 쓰레기별 누적 탄소 발자국(Cumulative Carbon Footprint (CCF)) 추정량 >



우리 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이제찬 교수가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친환경 휘발유 대체 물질인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비생물학적 촉매공정을 고안했다.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바이오 연료를 추출함으로써 폐기물처리와 탄소중립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제목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기후변화: 음식물쓰레기 유래 바이오에너지의 지속가능성 분석(Climate variability and food waste treatment: Analysis for bioenergy sustainability)’로, 환경에너지분야 국제 학술지인 <리뉴어블 앤 서스테이너블 에너지 리뷰(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IF 14,982, JCR 상위 1.1%)>에 게재됐다.

 

이제찬 교수 연구팀은 음식물쓰레기로부터 친환경 휘발유 대체 물질인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부탄올 등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비생물학적 촉매공정을 고안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방법과 기존 음식물쓰레기 에너지원 활용 공정을 공정분석 및 환경성평가 기법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기존 대비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폐기물에너지화 및 폐기물자원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 차지함을 보여준다”며 “현재 세계적인 환경 문제인 폐기물처리와 탄소중립, 기후변화의 상호연관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고려되어야 하는 사안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찬 교수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Ajou Top Researcher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공과대학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폐기물자원화 및 폐기물에너지화 ▲바이로에너지 ▲탄소중립 공정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