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스템학과

우리 학교 일반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학생들이 ‘제27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COSAR), 연세대가 주관한 ‘제27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지난 해 2월12일부터 2월24일까지 강원도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관련 시상은 올해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8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에서 마련됐다. 상장 및 상품 수여는 모두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의 김영호, 김노을 학생이 각각 우수 논문상과 현장 우수 포스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는 류학기 교수(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가 맡았다.

김영호 학생(사진 왼쪽)은 에너지 분과에서 ‘텅스텐 산화물 박막의 나노구조화를 통한 대면적 자외선 검출소자 제작(Conversion of WO3 Thin Film into Self-crosslinked Nanorods for Large Scale Ultra-violet Detector)’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 논문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순금 메달이 주어졌다.

김노을 학생(사진 오른쪽)은 에너지 분과에서 ‘금속 산화물의 자체 형성 마이크로 균열을 활용한 금속 그리드 기반 투명 유연 전극 패턴 개발(Control of Metal Oxide Crack for Metal Mesh Pattern)'논문으로 현장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영호 학생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에서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BTS 어워드(best thesis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호 학생은 “석사과정을 마치면서 우수 논문상과 BTS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도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연구원들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 남은 박사 과정을 통해 더욱 훌륭한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김노을 학생은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진행한 첫 번째 연구 주제로 수상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