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군 최초 국방버전 ‘챗 GPT’ ‘국방생성형 AI’ 서비스 시작의 주역 : 국방디지털 융합학과 졸업생들의 활약≫

  • 황차돌
  •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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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대학교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졸업생(공군 현역 장교)들이 주축이 되어 개발에 참여한 전군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가 국방부를 상대로 2024년 후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활용과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


 국방 버전의 챗 GPT’인 국방생성형 AI(GeDAI : Generative Defense AI)’ 서비스가 지난 2024년 7월부터 국방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방대한 국방 데이터를 학습해 우리 군에 적합한 정보로 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방생성형 AI는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을 통해 군사용어, 군 내부 규정 등 국방분야에 특화된 양질의 데이터를 집중 학습시켰으며, 다양한 사이버 위협과 군사정보 유출 등을 고려해 보안성이 갖춰진 국방 내부망에서 제공하는 AI 모델이다.


 아주대 국방디지털학과 출신 임창대 대위(1), 김동휘, 강주현 대위(2), 전상범 대위(3), 김성준, 이상일, 이효진 대위(4)는 지능정보체계단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AiRWARDS와 GeDAI의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활용 엔지니어링, 데이터 수집 및 정제, 전처리 수행, 시스템 세부 기능 개발 수행, 서버(GPU)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왔다.


 특히, 이들 개발자중 김동휘 대위 등 3명은 국방인공지능확신추진팀에서 국방부 인원의 인공지능 활용과 확산에 대해 실무적 기술력을 제공하는 등 아주대학교의 국방디지털학과 출신 장교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방생성형 AI인 AiRWARDS와 GeDAI는 최초 약 40만 건의 군 자료를 학습했으며, 향후 1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군 자료 외에도 검증된 외부 지식을 학습한 상태다. 다만 각종 정보를 실시간 학습하는 민간 생성형 AI와는 달리 보안이 중요한 군 특성상 데이터 학습은 일정한 주기를 갖고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방생성형 AI를 통해 국방 내부망에서 직원들에게 군사용어 특화번역, 군 내부규정 질의응답, 문서요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AI서버 등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고려해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군의 ‘GeDAI’의 개발 과정을 살펴보면, 공군에서 자체 개발 생성형AI ‘에어워즈(AiRWARDS)’를 먼저 개발하여 점진적 발전과정을 거쳤으며, 2020년 AI 모델 자체 개발·운용을 위하여 AI 서버 2(서버당 GPU 카드 8, 총 16장 보유)를 갖고 있다. AI 개발 조직 인력도 지속 보강하고 있다.

 공군은 전군 최초로 국방망을 기반으로 한 공군 생성형 AI 플랫폼 에어워즈(AiRWARDS)’ 를 구축, 지난 6월부터 공군 장병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챗봇 AI 통합검색 AI 음성 분석/기록 생성형 AI 역 AI 문서 요약 등 5종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은 이들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하여자체 인프라를 준비하고연구·개발을 통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생성형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토털 수행 능력도 갖췄으며군의 비밀이나 민감 정보 유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국방망 기반 AI 정보체계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도 도입했다또한군에서 보유한 한정된 서버(GPU) 자원 내에서 생성형 AI를 운영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 AI 모델을 선정 후 최적화했다플랫폼 구축을 위해 법령·훈령·규정(1000), 전자문서(1000만 건), 이미지(20만 건), 공공데이터(30만 건)를 확보하여 학습에 적용하였다.


 생성형 AI의 핵심 문제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없애기 위해 별도의 데이터 소스를 통한 검색증강 생성(RAG·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방식을 적용했다이는 대형언어모델(LLM)이 별도로 정제된 데이터를 활용해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은 서울시의 “ 서울 AI 허브 메인 센터” 내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운영, ‘에어워즈’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대내외 공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는데국방디지털 융합학과의 활약상이 매우 돋보이는 개발 업무를 추진해온속 김동휘 대위(국방디지털융합학과 2)는 국방디지털학과 졸업생의 활약은 공군뿐만 아니라 국방부 등 민관군 협력 기술개발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특히 군내의 AI 관련 자체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국방디지털학과 졸업생들의 탁월한 기량과 창의력이 공군과 국방부로부터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푸른뱀의 해인 2025년에도 졸업생들의 창의력과 활약상이 매우 기대된다.



관련기사 링크 1 :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703/125755198/1 (동아일보)

관련기사 링크 2 :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2&num=23983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