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이윤제(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무부로부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지난 9일 열린 발족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법무부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17명 전원이 민간인들로 구성된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법무․검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개혁성을 갖춘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법무·검찰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법무·검찰이 나아갈 개혁 방안을 마련해 이를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하는 활동을 펼친다. 위원회는 올해 11월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는 일정으로 활동한다.

박상기 법무부장관도 “일회성 개혁방안이 아닌,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제도화된 개혁방안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두번 째 줄 좌측에서 세번 째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윤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