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태영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SSK)’에 신규 선정됐다. 이에 앞으로 10년동안 총 2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은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사회 예측과 사회문제 해결, 사회과학 연구의 학문 자생력 강화 및 차세대 사회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윤태영 교수 연구팀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제도 평가 및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법제 구축-고령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연구 책임자는 법학전문대학원 윤태영 교수(사진)이며, 법학전문대학원 권건보·이은상 교수와 경영대학 강주영 교수가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앞으로 10년 간 초기 3년 동안에는 매년 1억5000만원, 이후에는 매년 2억30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연구팀은 지능정보화사회에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둘러싼 법제도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법적 문제점을 탐색 및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법률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들의 분쟁 유형 추출 및 법제도의 효율성을 실증 분석하여 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이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교육시켜 정의로운 사회통합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편, 우리 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2021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서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과 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