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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선정, 2027년까지 61.4억 지원

  •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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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국토교통부 주관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 도로교통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석박사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관련 분야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통산업으로 여겨지던 국토교통 산업에 미래 핵심기술인 DNA(Data, Network, AI) 분야를 접목, 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첫 지원대학으로 아주대와 인천대, 한국항공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도로교통 분야에서, 인천대는 물류 분야에서, 한국항공대는 항공 분야에서 융∙복합 연구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027년 말까지 5년 8개월, 정부 지원금은 총 61억4000만원이다. 


우리 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이 주관기관을 맡았고 공동기관으로 KAIST와 ㈜노타, ㈜이엠지가 함께 한다. ㈜노타는 교통 분야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엠지는 지능형 교통체계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우리 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년 모빌리티 융∙복합 대학원(가칭)을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에 학부과정에 신설되는 AI모빌리티공학과 그리고 교통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수학과, e비즈니스학과 등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연계 대학원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교는 앞으로 ▲DNA+도로교통+인문사회 등 전공 간 융합 과목 ▲기본∙코어∙융합∙실무 계층별 교과 과정 ▲기업 수요에 기반을 둔 산학협력 프로젝트 과목 개발에 나선다. 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지식 공유 체계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원샷 지원 시스템 구축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참여 대학 및 기업들과 ▲융합 교육과정 설계 ▲연구개발 과제 공동 수행 ▲기술사업화 지원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드론 등 융복합을 통한 국토교통 신산업 성장에 발 맞추어 산학 수요 맞춤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며 2023년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