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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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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위기야말로 리더가 자신을 나타낼 절호의 기회

  • 커뮤니케이션팀
  • 2022-08-16
  • 1129

[조영호, 경영학과 명예교수]

지난 6월 23일 하루, 경기도 양주, 포천, 가평 지역에 15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그 후 6월 30일에는 경기도 수원을 비롯한 상당 지역에 250mm가 넘는 비가 또 내렸다. 이 비 때문에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경기도지사 취임식과 수원시장 취임식이 모두 취소되었다. 서울시장 취임식은 온라인을 치러졌다.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 빠르게 상황에 대처했다. 이들은 취임식 대신 작업복 차림으로 피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요원들은 지휘했다.


이번에는 더 큰 비가 내려 서울 일부가 물바다가 되었다. 지난 8일 내린 비는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시간당 141.5mm였고, 8일 0시부터 9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내린 비는 500mm 이상이었다. 서울 기상 관측 사상 80년 만의 일이라 한다. 8일 저녁 오세훈 시장은 퇴근했었으나 오후 9시 55분 시청으로 긴급 복귀했다. 그는 수해대책상황실을 들러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근무자들을 독려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8일 저녁에는 자택에서 전화로 상황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으며, 9일에는 현장을 찾아 피해가 큰 지하 주택을 살피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하략)


http://www.ihsnews.com/4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