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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중국의 쌍순환(双循环)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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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2
  • 5009

[이왕휘,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각국의 올해 경제성적표를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느 국가가 가장 잘 대응하였을까? IMF는 올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민총생산(GDP)이 플러스 성장한 국가로 중국을 지목하였다. 물론 2019년 GDP 대비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3.9%)가 중국(–4.2%)보다 조금 더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중국이 초동대응을 잘못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게 만들었다고 비판을 받았던 사실을 고려해볼 때, 중국의 플러스 성장은 대단한 성과임이 틀림없다.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한 평가는 위안화 환율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무역전쟁이 한창이던 작년 8월 위안화 환율이 1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 미국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위안화 환율이 1달러당 6.7위안까지 평가절상되었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0102108351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