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지역 청년 대상 ‘첨단 바이오 의약품’ 집중 교육 진행
- 첨단바이오융합대학
-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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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지역 청년 대상 ‘첨단 바이오 의약품’ 집중 교육 진행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첨단 바이오 의약품 집중 교육' 진행
아주대, 지역사회와 함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결실'
ㅣ 관련 분야 전공 청년 50여명 참여, 2주간 집중 강의 및 실습 교육
ㅣ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
[베리타스알파=정다빈 기자]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의약을 전공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 과정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아주대가 교육과정 운영을 맡았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아주대 캠퍼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총 10회로 진행됐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 분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강의 및 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아주대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소속 전임 교수 8인과 외부 연구소/기관/산업체에 재직 중인 전문가 21인이 직접 ▲바이오신약 ▲합성신약 ▲동물세포배양기술 ▲미생물배양기술 ▲분리정제시험법개발 ▲미생물안전성평가 ▲면역/분자유전진단기술 ▲GMP: 제조/품질관리 분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수강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전문가 컨설팅 ▲면접 컨설팅 ▲K-BIO 현장학습 기회도 제공됐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도 경기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바이오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월 아주대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AI/빅데이터 등의 미래 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아주대와 동국대(일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과정을, 분당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솔루션 개발 교육을,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공정 개발 인력양성 ▲바이오제품 인허가 전문가 양성 ▲바이오(유전체) 데이터 분석과정 운영을 맡았다.
아주대는 지난 7월 바이오의약 관련 전공의 경기 지역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지원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했다. 53명의 수료생 중 3명은 이번 교육 과정 종료 전 취업에 성공했다. 아주대 김용성 첨단바이오융합대학 학장은 "뛰어난 지원자가 많았고, 석사 학위자의 비율이 30%를 상회해 바이오 산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해, 수강생들이 성공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올 초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을 출범하고, 오는 9월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단과대학 내에서 전공을 고르는 광역 모집 유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총 정원은 75명이다. 신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생명공학-의학-약학-화학-생명과학-인공지능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 공학도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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