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과학기술학과 박사 졸업생, 성균관대 교수 임용
우리 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동문이 성균관대 교수로 신규 임용됐다.
인도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에서 학위를 받은 발라찬드란 마나발란(Balachandran Manavalan, 사진)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마나발란 박사는 박사 학위 취득 이후 고등과학원과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마나발란 박사는 이번 2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에서 정년트랙 조교수로 강의하게 된다.
마나발란 박사는 ▲인공지능이라고 알려진 기계학습 기반 펩타이드 약물 설계 ▲후성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서열기반 기능 예측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논문을 컴퓨터 생물학 분야 저명 저널에 게재했고, 생물 정보학 분야에서 지난 2년 동안 인용도가 높은 상위 2%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