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는 새 대통령 혼자 해야 하는 역할은 아니다. 세월호 참사가 한국 사회를 거듭나게 하는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에 주어진 의무이다.
[한겨레21 2017.05.10.] 촛불이 대통령에게
- 김흥규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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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대통령에게
<한겨레21>은 10개 분야, 총 20명에게 새 대통령에게 당부할 말을 부탁했다. 촛불 민심을 받아안고 더 나은 사회로 향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옮긴다.
짧지만 새 정부가 반드시 곱씹어봐야 할 이야기다.
정치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 정치체제 가운데 선거제도, 선거제도의 결과로 나타나는 정당체제, 그리고 권력구조 등 세 분야에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
[복지_의료]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을 모두 급여 항목으로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건 많다. 그중 병원비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꼽고 싶다. 야권 후보들도 병원비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