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정책연구소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정책분석회의 2017-10

시   간: 2017년 10월 11일

참여자: 과숙한 최연실 장기현 전태동 서천 김서현 이한별 김원정

주   제: 북핵 문제, 미·중의 대북정책, 중국 19차 당대회 전망

워싱턴포스트 10월 4일자로 <북한 지도자들로부터 내가 배운 것>이라는 제목으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글을 등재했다. 카터는 “북한 관료들은 북한체제 보존에 헌신적이며, 특히 그들이 요구했던 것은 미국과 직접 대화함으로써 아직 유효한 1953년 휴전을 대체할 수 있는 영구적인 평화협정을 이끌어내는 것이며 제재의 종식, 평화로운 북한에 군사적 공격이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라 하며, “다음 단계는 미국이 평화회담을 위해 평양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거나 상호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남북한, 미국 및 중국이 함께 하는 국제회의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출처: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jimmy-carter-what-ive-learned-from-north-koreas-leaders/2017/10/04/a2851a9e-a7bb-11e7-850e-2bdd1236be5d_story.html?utm_term=.52b4c65187e1#comments

10월 9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미 카터의 글을 언급했고 ‘외교 협상의 수단으로 한반도 위기를 평화적 해결한다’라는 중국 측 입장을 재차 시사한 바가 있다.

한편, 10월 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고위급과의 회의 전에 “우리는 이 독재정부(북한)가 우리와 우리의 동맹국을 상상할 수도 없는 인명손실로 위협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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