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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1) 아주대 학생들, KBO-프로야구단 ‘ESG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상 영예

  • 강희영
  • 2024-08-19
  • 68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KBO 나인(NINE) 시즌 2024’를 마무리하는 밸류업 캠프 및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25개 대학의 학생 180여 명과 각 프로야구 구단 및 대학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2개월 동안 KBO·프로야구 10개 구단과 함께 발굴해 온 ESG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멘토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는 학생들이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지자체 및 지역과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올해는 6월부터 8월까지 ▶사전 교육 ▶구단·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멘토링 ▶집중 교육 부트 캠프 ▶최종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주대 학생팀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나무젓가락을 재활용해보자(k-chop)’라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김도웅학생을 비롯한 5명이 참여한 이 팀은 야구장에서 수거한 나무젓가락을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해 트레이나 접이식 테이블 등 구장 내 물품을 제작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김도웅 학생은 "ESG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발표까지 진행하면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여러 이해관계자를 고려하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기에 앞으로의 여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67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