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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정우준
- 작성일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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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산업공학과 정준하 교수와 학생들이 세계적 권위의 데이터 분석 대회인 <PHM 데이터 챌린지>에서 3위를 차지했다.<PHM 데이터 챌린지(Data Challenge)>는 산업설비 건전성 관리 분야 학회 PHM 소사이어티(Society)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한다. 올해 6월 대회가 시작되어 8월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고, 리포트 제출·발표와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11월 열린 ‘2024 PHM 소사이어티(Society) 컨퍼런스’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아주대 산업공학과 정준하 교수의 지도로 석사과정 오환인·박용훈 학생이 주축을 이뤘다. 아주대팀은 ‘ajouPHM’이라는 팀으로 대회에 참가했고, 석사과정의 김인태·이소정 학생과 학부생 문세희·박규진·박정규 학생도 함께 했다.참가팀들에 주어진 이번 대회의 과제는 ‘헬리콥터 터빈 엔진 신호를 활용해 정상 상태와 고장을 구분하고, 신뢰도 예측하기’였다.아주대 팀은 시스템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에 확장 적용 가능한 독창적 기술을 제시해, 매스웍스(MathWorks)를 비롯한 유수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입상에 성공했다. 입상한 3개 팀 중 석사·학부생 중심의 팀은 아주대 팀이 유일하다.수상한 오환인 학생은 “지난 4개월여 주말도 없이 함께 연구에 몰두했던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팀의 노력과 열정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더욱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고 전했다. 박용훈 학생은 “가스터빈 엔진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쌓고, 연구에 있어 화려한 기법 보다 근본적 원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HM 데이터 챌린지(Data Challenge)>는 산업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의 고장 유형 및 발생 시점 등을 예측하는 능력을 보는 대회다. 매해 NASA,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대회 개시와 함께 주어지는 그 해의 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진다. 이 관문을 통과한 팀은 각 팀의 접근 방식을 설명하는 리포트를 제출하게 되며, 접근 방식의 참신성과 건전성이 입상팀 선정에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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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2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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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0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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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이한길 교수 공동 연구팀이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자가진단 검사 방법이 효과적 대안임을 입증해냈다. 약학대학 이한길 교수(위 사진)는 연세대 의과대학(김범경 교수)-이화여대 약학대학(배승진·신경선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WHO 목표에 따른 C형 간염 퇴치 자가진단 전략 : 질병 부담 및 비용 효율성 분석(Self-testing strategy to eliminate Hepatitis C as per WHO's goal: Analysis of disease burden and cost-effectivenes)’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소화기학 분야 저명 학술지 <임상분자간학(Clinical Molecular Hepatology, 2023년 기준 인용지수 IF=14.0, IF%=3.8)> 10월호에 게재됐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형 간염은 주사기나 문신 등 바이러스 오염 혈액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혁신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6개월간 치료를 통해 C형 간염을 완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030년까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퇴치하겠다는 전략(HCV eradication strategy)을 발표하면서 C형 간염의 신규 발생률을 80% 감소시키고, 사망률 또한 65%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진단율과 치료율 역시 각각 90%, 80%까지 높이기 위해 각국의 적극적 노력을 요구해왔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C형 간염 치료가 필요한 감염자를 조기에 발굴하는 전략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아주대 연구팀은 WHO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자가진단 검사 방법’이 비용 대비 효과적인 대안임을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그동안 C형 간염 검진 전략은 혈액 채취를 통한 항체 검사 기법이 주를 이뤄왔으나,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양성인 환자들은 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 해야 하므로 검진율과 치료제 처방률을 고려하면 전략에서 손실되는 환자가 많았다. 이에 비해 자가 검진의 경우, 간단하게 키트를 사용하여 구강점막을 통해 자체 검사하는 방법으로 환자가 직접 병원에 가서 검진받을 필요가 없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 검진은 WHO에서 권장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자가 검진 전략을 도입하고자 하는 다른 여러 국가 정부의 의사 결정에도 과학적인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에 그 의의가 크다. 연구팀은 의사결정수형 모형과 Markov 모형을 결합해 다이내믹 오픈 코호트 시뮬레이션을 수행했으며, 검진을 하지 않았을 때와 ▲전 인구를 대상으로 일시에 검사하는 방법 ▲7년 동안 점진적으로 검사하는 방법 ▲고위험군 환자에서 검사하는 방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C형 간염 자가진단 검사가 효과적인 수단임을 확인했다. 특히 전 인구를 대상으로 자가 검진을 시행할 경우, 심각한 간질환 발생은 71%, 간질환 관련 사망은 69% 가량 줄일 수 있는 뚜렷한 임상적 효과도 입증해냈다.이한길 교수는 “자가진단 검사는 WHO에서 추천하는 C형 간염 진단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연구의 결과는 항체 검사의 접근성이 낮은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 논문으로 선정됐다.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생명·의과학 분야에서 피인용 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나 그룹별 상위 3% 이내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분야 논문을 게재한 한국 과학자들을 '한빛사'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우리 학교 이한길 교수와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간 질환 환자의 장기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의 치료제 선택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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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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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AAP 프로그램’의 세 번째 이벤트로 아주대 축구부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이 열렸다. ‘AAP(Ajou Athletic Program)’는 ‘아주인 1人 1운동 갖기’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축구교실은 지난 20일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아주대 축구부 학생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대 축구부 최희수(DF)를 비롯해 9명의 선수가 패스와 트래핑, 드리블, 슈팅과 크로스 등에 대해 초급-중급-고급 수준별로 나누어 지도를 맡았다. 우리 학교는 지난해부터 ‘AAP(Ajou Athletic Program)’를 추진하고 있다. ‘아주인 1人 1운동 갖기’를 목표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올 들어 ▲운동 크루 ▲마중물 클래스 ▲AAR(Ajou Athletic Room) 구축 ▲스포츠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운동 크루는 우리 학교 학생 8~15명이 하나의 크루를 결성, 2개 학기 동안 함께 하나의 운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러닝과 배드민턴, 농구, 헬스, 탁구, 등산,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을 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이 마무리되면 팀마다 15~3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현재 40개팀이 참여하고 있다. 마중물 클래스는 지난 9월 요가강좌를 시작으로 ▲러닝(10월) ▲축구(11월)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12월에는 클라이밍 강좌가, 동계방학 기간에는 1박2일의 아주 스포츠 캠프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축구교실. 참가자 수준별로 나누어 축구부 선수들이 직접 지도했다. AAR(Ajou Athletic Room)은 우리 학교 신학생회관 지하 1층에 새로이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령과 멀티홈짐, 케틀벨, 로프 등의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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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6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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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
- 작성자손예영
- 작성일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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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2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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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과 베이비부머 퇴직자들이 함께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컨설팅 사업’이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아주대를 포함한 경기도 내 4개 대학이 참여했다.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컨설팅 사업’은 아주대, 가톨릭대, 강남대, 용인예술과학대 재학 학생 263명과 베이비부머 퇴직 컨설턴트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 기업은 74곳이다. 지난 6월 막을 올린 이번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과 전문성을 보유한 퇴직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2~4명으로 총 100개 팀을 꾸린 참여 학생들과 컨설턴트들은 도내 기업들의 ▲마케팅 ▲연구개발 ▲자금(투자) ▲경영 분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두 달여 이어진 프로젝트 기간 중 멘토링 및 네트워킹 데이와 팀별 맞춤 교육 등이 진행됐다. 사업성과 보고회와 시상식은 지난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4개 대학 학생들과 베이비부머 퇴직 컨설턴트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컨설팅 내용에 대한 각 대학별 예선과, 본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총 7개 팀이 수상했고 아주대 학생팀은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김민아·박다혜·심고은 학생팀(팀명 NDGS)은 하병옥 컨설턴트와 함께 매칭 기업인 진 코퍼레이션의 애로사항인 상품 판로와 브랜드 인지도 부족에 대해 솔루션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은 박물관 입점 등 새로운 유형의 판로 개척을 제안하고, 자체적으로 트렌디한 뮤지엄 굿즈 아이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우수상은 소프트웨어학과 이근호·한찬희·이은학 학생팀(팀명 팀명추천받습니다, 컨설턴트 김지현)이, 장려상은 경영인텔리전스학과 김채은·유찬희·성하솔·조은미 학생팀(팀명 에이쁠조, 컨설턴트 임위철)이 받았다. 우수상팀은 매칭 기업 ㈜모컨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에 직접 나서, 모바일 기반의 원격 제어 기능과 통합 제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냈다. 장려상팀은 매칭 기업 ㈜비브릭의 시니어 사용자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연구, 시니어 특화 모바일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제안했다. 대상 팀에는 상금 500만원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팀에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주어졌다. 아주대는 지난 18일 이번 사업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자체 행사를 열고, 9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격려했다. 대상팀의 아주대 김민아 학생(환경안전공학과 4학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 가능한 목표와 단기 성과를 염두에 두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서로의 강점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을 뿐 아니라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본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우리 학교 김상인 산학협력단장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해 볼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아주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본선/자체 수상팀]▷본선 대상: NDGS(환경안전공학 김민아, 박다혜, 심고은)▷본선 우수상: 팀명추천받습니다(소프트웨어 이근호, 한찬희, 이은학, 디지털미디어 정민기)▷본선 장려상: 에이쁠조(경영인텔리전스 김채은, 유찬희, 성하솔, 조은미)▷아주 도전상Ⅰ: 금도끼경도끼(경영 김효희, 박서연, 금융공학 김예연, 이다연), 아주브릿지(행정 김대현, 조성진, 함동화, 김진선)▷아주 도전상Ⅱ: 산삼일기(산업공학 박용준, 김형수, 도영훈, 최웅환), 삼중점(응용화학생명공학 홍서연, 최수명, 이은서, 이예주), VoyageVentures(전자공학 최준호, 조가연, 이서영, 화학공학과 차현우), OPTIMAL(산업공학 남건우, 안예영, 가소은, 이설화), Complete(경영 최태원, 이현도, 경제 정예린, 불어불문 이한빛), 태티서(산업공학 오채연, 박하진, 황혜영), 유스피릿(산업공학 염승재, 박지호, 이현경, 이서현)대상을 받은 아주대팀_왼쪽부터 박다혜 심고은 김민아 학생, 하병옥 컨설턴트우수상 수상팀. 왼쪽부터 한찬희, 이근호 학생, 김지현 컨설턴트, 이은학, 정민기 학생장려상 수상팀. 왼쪽부터 성하솔, 조은미, 김채은, 유찬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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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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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우리 대학 21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엘스비어(Elsevier)는 논문의 색인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학술정보 분석기업으로, 매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John P.A. Ioannidis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한다. 이는 22개의 주요 주제,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로, 스코퍼스(Scopus) 등록 논문을 기준으로 피인용 기반 평가지표를 활용한다. 논문의 총 인용 수와 h-인덱스, 저자 역할별(단독저자, 제1저자, 교신저자) 논문 인용 횟수 등이 평가지표다. 연구자 커리어 전체(1960년~2023년)를 반영한 생애 기준(career) 데이터와 2023년 한 해의 연구 실적을 반영한 연간(single year) 데이터로 나뉘어 공개된다. 생애 업적(career)으로 본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아주대 소속 연구자는 21명이다. 전자공학과 박익모·이교범·좌동경 교수와 신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의 이평천·최권영 교수, 응용화학생명공학과의 김상욱·박기동 교수, 첨단신소재공학과의 안병민·조인선 교수가 글로벌 최상위 연구자로 랭크됐다. 기계공학과 김동권 교수, 화학과 김환명 교수, 사이버보안학과 손태식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고영배 교수, 물리학과 김기홍 교수도 포함됐다. 의·약학 분야에서 의학과 박해심·이윤환·조남한·최경숙 교수와 약학과 이범진·전상민 교수, 보건대학원 이은현 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연간 논문 실적을 기반으로 발표한 ‘2024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된 아주대 연구자는 총 39명이다. 전자공학과 박익모·이교범·좌동경·Alsofyani,Ibrahim Mohd 교수와 기계공학과 고제성·김동권·최정일 교수, 첨단신소재공학과 서형탁·안병민·조인선 교수가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환경안전공학과의 이창구·장원준 교수, 응용화학생명공학과의 김문석·김상욱 교수, 화학과의 김환명·장혜영 교수도 포함됐다. 화학공학과 박은덕 교수, 생명과학과 최상돈 교수, 물리학과 윤종희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의 장일한 교수, 디지털미디어학과의 Laine, Teemu H. 교수, 사이버보안학과의 손태식 교수도 뛰어난 연구 업적을 증명했다. 신설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의 김은하·최권영·최준원 교수와 함께 의·약학 분야 교수진도 다수 포함됐다. 약학과의 이범진·전상민 교수와 의학과의 김희경·모정순·박해심·이윤환·조남한·최경숙·하은주·한상욱·허훈·홍지만·Basith, Shaherin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간호학 분야를 연구하는 이은현 보건대학원 교수도 이번 글로벌 상위 연구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올해 엘스비어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 연구자’에는 한국 연구자 총 3498명이 포함(2023년 연간 실적 기준)되어, 연구자 수 기준 전 세계 13위에 올랐다.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캐나다 순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4 엘스비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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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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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우리 학교는 학생당 교육비, 취업성과 연구성과 등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평판도 영역 점수가 10점 이상 오르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19일 발표된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인문, 사회, 자연, 공학계열 등을 고루 갖춘 종합대학 54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평가에 비해 총점과 영역, 지표별 배점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영역별 배점은 ▲교수연구 95점 ▲교육여건 75점 ▲학생성과 80점 ▲평판도 40점이었다. 교육여건은 20점이 축소된 반면, 평판도는 10점이 더 확대되면서 총점은기존 300점에서 290점으로 조정됐다. 우리 대학은 올해 총점 160점을 기록하며 전체 12위를 기록했다. 비서울권 대학 중 1위다. 158점을 기록하며 13위를 차지했던 지난해보다 점수와 순위 면에서 모두 상승했다. 세부 영역을 살펴보면 교수연구 영역이 지난해보다 3점 가량 올랐다. ‘인문사회 국내논문당 피인용’ 지표가 8.93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과학기술 교수당 기술이전 수입액’과 ‘기술이전 건당 수입액’은 2.94점과 2.89점으로 모두 6위를 기록했다. 연구 분야의 성과는 연구력 증진을 위해 정책적으로 펼친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우수한 연구력을 가진 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25.6명의 신임 교원을 채용했고, 올해는 우리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36명을 선발했다.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용지수(IF) 1%, 3%의 시상기준을 신설하고, 50% 기준은 폐지했다. 또 정년이 보장된 교수도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진급체계를 4단계에서 6단계로 확대하면서 연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를 계속했다. 교육여건 영역은 점수가 5.13점 하락했지만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랐다. 학생당 교육비 지표는 2,792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고, 학생당 자료 구입비 지표는 23만3천원으로 8위에 올랐다. 세입 대비 기부금 지표도 1.04점에서 4.08점으로 3점 이상 상승했다. 학생성과 영역 세부지표를 살펴 보면, 2023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5.4%를 기록(졸업생 2000명 이상 4년제 일반 대학 중 2위)하면서 순수취업률 지표에서 7위를 기록했다. 유지취업률 지표에서도 11위로 선전했으며, 학생 이탈율 지표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지표는 717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창업기업 지속가능성 영역도 5위에 오르며 우리 대학의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증명했다. 유일한 정성지표인 평판도 영역은 지난해보다 배점이 높아지면서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7.46점에서 올해는 10점 이상 오른 17.47점을 획득하며 종합순위가 12위로 한 계단 상승하는데 기여했다.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펼쳐진 각종 활동과 올해 첨단학과 증원(수도권 2위), G-램프 사업 선정 등 연이은 굵직한 사업성과들이 주효했다.한편, 종합순위와 함께 발표하는 교육∙혁신 대학평가에서는 공동 8위에 올랐다. 교육∙혁신 대학평가는 논문 실적 등 교수 연구 성과와 대학의 평판도를 제외한 교육 여건과 학생 성과 그리고 올해 신설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영역을 측정한 평가다. 58개 대학을 평가대상으로 삼아 종합순위보다 4개 대학이 많고, 총 250점 만점으로 영역별 세부 지표 수와 배점에서 차이가 있다. 중앙일보 2024 대학평가 종합순위 기사 바로가기중앙일보 2024 대학평가 교육혁신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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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6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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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수원시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교무부총장 한호, 제1부시장 김현수우리 학교가 수원시와 지역 사회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 블루익스트림(BLUEEXTREME)’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수원시청에서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수원시 제1부시장 김현수, 아주대 한호 교무부총장, 교무혁신처 김민규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우리 학교의 대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와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는 ‘블루익스트림’으로 명칭을 붙였다. 2025년 1학기부터 시작하는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가 시정 현안 의제를 도전과제로 제안하고, 우리 학교는 참여 학생들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우수 결과에 대해서 시상하고, 실제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1학기 블루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바 있는데,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문호 다산학부대학 교수의 지도하에 윤현준(소프트웨어학과), 이원호(소프트웨어학과), 김선우(소프트웨어학과), 이현민(기계공학과), 김해찬(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이 참여해 출입문의 개방감을 주기 위해 온도 조절과 공기정화를 해주는 에어커튼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한호 교무부총장은 “2025년 파란학기제 10주년을 앞두고 수원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학생들의 블루익스트림 과제해결 도전 정신과 용기를 응원하며 우수 제안에는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파란학기제는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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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4
- 작성자손예영
- 작성일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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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2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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