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소식] 불어불문학과 박만규 교수, “아주글(안드로이드용)”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의 불씨를 당기다
불어불문학과 박만규 교수가 개발한 “한정된 수의 키를 사용하는 한글입력시스템(등록특허 10-0383228)”기술을 동문기업인 ㈜그린정보통신과 협력하여 “아주글”이라는 스마트폰 문자입력 어플을 완성, 제품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해당 기술은 한글의 격음/겹음 및 모음결합 원리와 통계학적 원리를 적용한 키패드로 입력타수가 천지인의 60%에 불과해서 훨씬 빨리 입력할 수 있고, 쿼티자판과 타수가 비슷하면서도 오타율은 훨씬 적다. 원하는 자판을 보여주는 스마트기능이 있어 배울 필요가 전혀 없다. 예컨대 ‘ㄱ’을 치면 ‘ㅋ’과 ‘ㄲ’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한 사용빈도가 높은 기호, 이모티콘, 문장 등을 저장해 두었다가 자판 변경 없이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이 자주 쓰는 기호나 이모티콘들을 각 키에 심을 수 있어 자판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한자사전이 탑재되어 한자 입력이 간편하며, 영어자판에서 유럽어(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를 자판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본 제품은 2015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교육부)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여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2016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의 기술사업화 과제를 통하여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6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10월 10일부터 크라우드펀딩(와디즈_11월 13일 마감)을 진행하고 있다. 하단 링크를 통해 어플 다운로드 및 펀딩참가가 가능하다.
연결페이지: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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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글”은 크라우드펀딩 종료 후 교내외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주글 입력 경진대회(온라인)”을 개최할 예정(11월말)이며 연말에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