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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오세기 명예교수,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 총장 선임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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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오세기 명예교수(사진)가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 학교는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지도자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울주군 서생면 고리 원자력발전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2대 총장으로 오세기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세기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McMaster University)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전력에너지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1994년부터 우리 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오 신임 총장은 지난 2010년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개교하기 전 교학처장으로 근무하며 이 학교의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했다. 이후 우리 학교 교수로 복직해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등이 출연하여 설립한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총 정원 200명(학년별 100명)으로 재학생의 절반은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