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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이상덕 교수,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

 
 
우리 학교 이상덕 교수(건설시스템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교육부는 14일 ‘제3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부문 수상자로 이상덕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특수 교육, 유아·초등·중등 부문과 대학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올해에는 총 10명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근정 훈·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상덕 교수는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0년부터 우리 학교에 몸담아 왔다. 이 교수는 그동안 700여명의 공학사, 100여명의 공학석사와 30명의 공학박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국내 건설 사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능력 함양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독창적 실험장비들을 설계·제작하고 인턴십 과정을 직접 섭외·개발하여 진로지도에 나서는 등 이 교수는 그동안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러한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지난 2009년에는 졸업생의 모금활동을 기반으로 다른 외부 후원 없이 실제 규모의 모형실험이 가능한 대형지반연구실험동을 준공, 학생들이 지반공학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상덕 교수는 2005년 우리 학교 교육 대상-교육 우수교수로 선정되었으며 토질역학 교과목에서 무박 3일 동안 시험을 치러온 교육방법은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총 18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118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발표했을 뿐 아니라 대한토목학회 및 한국지반공학회 임원,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건설 분야 학술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