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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법학전문대학원 동문 초청 홈커밍데이 첫 개최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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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첫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가 지난 23일 연암관에서 열렸다.
법전원 1기와 2기 졸업생, 명예교수, 교수 등 40여명이 홈커밍데이(모교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법전원 동문회가 주최하고, 법전원과 대학발전본부가 후원했다. 법전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동문들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홈커밍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병천 법전원장의 환영사와 공로패 증정식, 법전원 사업 소개와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 원장은 “법전원이 개원한지 15년이 됐다. 오늘 모교방문 행사가 교수와 졸업생들 간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양승철 동문(법전원 1기, 전 법전원 동문회장)은 “연암관에서 은사님과 동기들을 마주하니 예전 기억들이 떠올라 뭉클하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공로패는 법전원 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를 마친 백윤기 명예교수와 아로장학제도를 설립한 민경도 명예교수, 김재문 법전원 1기 졸업생 대표, 유재훈 법전원 동문회장에게 전해졌다.
특히, 민경도 교수는 법전원 동문 70여명과 아로동문장학기금 설립을 주도해 2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약정하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아주대 취약계층학생 40명에게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