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미래 사회에서의 수학적 사고” 한국수학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아주대학교·한국수학교육학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고 4단계 BK21 아주 수리과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이 주관한 ‘한국수학교육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우리 학교 연암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사회에서의 수학적 사고”를 주제로 250여명의 수학교육 전문가와 연구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사(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한호 아주대 교무부총장) ▲기조강연 ▲패널토의 ▲토론 ▲분과 발표에 이어 ▲워크숍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미래 교육과 AI 디지털 교과서(장시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와 ▲수학교육 연구자의 글로벌 리더십 : 혁신과 도전의 여정(권오남 서울대 교수)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패널토의는 “수학교육 60년, 변곡점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이강섭 단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6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한 전문가들은 실제 교육 사례와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소통했다.
최수영 수학과 교수(BK21 아주 수리과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장)는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단순한 학술적 교류를 넘어,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학적 사고와 교육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학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전했다.
한호 교무부총장은 “아주대가 중요한 학술적 교류의 장에 함께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학술 발전과 교육 혁신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학교 수학과는 <아주 수리과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이라는 팀명으로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BK21사업은(두뇌한국21, Brain Korea 21 Fostering Outstanding Universities for Research)’ 4차 산업혁명 및 인구구조 변화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양성 사업이다.
수학과 BK21 교육연구팀은 ‘데이터 기반 수리과학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순수수학 및 산업수학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형 미래 수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학회를 주최한 한국수학교육학회의 학회장은 아주대 교육대학원의 고호경 교수가 맡고 있다.
참석자들을 맞이하는 한국수학교육학회의 학회장 아주대 교육대학원 고호경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