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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정외 김흥규 교수 인터뷰 실어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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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흥규 교수의 인터뷰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게재됐다. 


북한을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김흥규 교수의 인터뷰는 ‘OPEN QUESTIONS’라는 인터뷰 시리즈의 일환으로 10월28일 자 12~13면 두 면에 걸쳐 실렸다. 


김흥규 교수는 ▲북한과 핵무장 ▲최근의 북-러 관계 ▲미-중의 입장과 남북 문제 ▲중국의 경제 상황과 한국에의 영향 ▲한국 정부의 대미/대중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현재의 미-중 라이벌 구도를 ‘신냉전’과 같이 이분법적으로 바라보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물론 핵심 분야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제조업이나 신흥 보안 분야 등에서는 협력의 여지도 커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의 경우, 중국은 물론 미국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며 “미국이 핵심으로 지정한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이 자체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지만,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을 배제한 안보에 대한 고려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홍콩에 기반을 둔 일간지로, ‘OPEN QUESTIONS’ 꼭지를 통해 국제 정치·경제 전문가들의 견해와 분석을 듣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김흥규 교수는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미중정책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중국 정치와 외교·안보, 동북아 국제정치와 외교 정책 결정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