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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ITS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 개최

  • 2024-10-16
  • 336

내년 ‘수원 ITS 아태총회’ 앞두고 아주대·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 공동주관 학술포럼 




우리 학교 혁신융합단이 주관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이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학교가 주관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 ITS와 AI로 만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축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ITS 아태총회 조직위원장) 축사 ▲최기주 아주대 총장(ITS 아태총회 자문위원단장) 축사 ▲윤효진 경기대 교수(ITS 아태총회 조직위원) 축사 ▲황규돈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의 ITS 아태총회 소개 및 추진 경과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키안 케옹 친(Kian-Keong CHIN)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어드바이저의 기조발제 “ITS Connected-What’s next?”를 시작으로 두개 세션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 ITS 2030 기본계획 및 국내·외 기술 동향'을 주제로 마련됐다. ▲국가 ITS 기본계획 및 방향(이주일 ITS Korea 본부장) ▲국내·외 ITS 기술현황 및 미래 모빌리티 방향(문영준 카이스트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열린 종합토론에 우리 학교 소재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은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및 AI 활용’을 주제로 ▲교통안전 분야에서의 거대 언어 모형 활용(윤일수 아주대 교수 / 혁신융합단 단장) ▲보행영상 데이터 기반 스쿨존 안전진단 기술 개발(이주용 경기대 교수) 발표가 마련됐다. 


최기주 총장은 “ITS와 AI의 융합은 교통 문제 해결에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부터의 기술적 혜택이 모든 시민에서 고르게 돌아갈 수 있는 포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수원시는 1997년 전국 처음으로 ITS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아주대·경기대는 1990년대부터 교통공학과를 만들어 수많은 연구 결과와 전문 인력을 쏟아냈다”며 “내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한국 ITS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수원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지능형 교통 시스템) 아시아태평양총회’를 앞두고 열린 것으로, 수원 ITS 아태총회는 내년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가 내년 ITS 아태총회의 주제다. 이 행사에서 총 50개 기관과 업체가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등에 20여개국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ITS 아태총회의 자문위원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아주대 혁신융합단의 윤일수 단장은 "내년 개최되는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총회의 일환으로 학생 참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미래차와 ITS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축사하는 최기주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