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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축구부, '제18회 1,2학년 축구대회' 준우승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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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축구부가 '제18회 1,2학년 축구대회 백두대간기'에서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6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됐다. 아주대 축구부는 조별리그부터 전승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 왔지만, 16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한남대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팽팽한 0-0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38분 한남대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아주대는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영준(2학년)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이었다. 1:1 무승부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연장 전반 8분 한남대가 골을 기록했고, 연장 후반 4분 아주대의 조상혁(1학년)이 헤더에 이은 세컨볼 슈팅으로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경기 결과는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승부차기 결과 2:3으로 한남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교는 ▲우수 지도자상 - 김기형 수석코치(심리96) ▲득점상 성기완(1학년, 3골 기록) ▲수훈상 박영준(2학년) ▲우수선수상 문영준(2학년)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석주 아주대 축구부 감독(전 축구 국가대표, 경영86)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멀리 태백에서 함께 응원해주신 아주가족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김은하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 우리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축구부 프런트와 축구부 후원회가 참여해 아주대의 승리를 위해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지난해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주대 축구부는 이번 대회 준우승 뿐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U리그1 제4권역에서도 권역 1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