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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칼럼] 교육열의 선과 악

NEW [칼럼] 교육열의 선과 악

  • 이솔
  • 2016-12-20
  • 11788

17세기 제주도에 표류해 온 네덜란드 청년 헨드릭 하멜. 요샛말로 이게 웬 횡액인가. 목숨을 부지한 그가 조선에서 13년을 지낸 뒤 귀국하고서 쓴 여행기에 이런 얘기가 나온다. ‘조선의 아이들은 낮이고 밤이고 책을 읽는다. 아이들이 책을 이해하는 정도는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19세기 말에 강화도에서 병인양요에 참전했던 프랑스 군인이자 화가인 장 앙리 쥐베르가 귀국 후에 쓴 여행기에는 ‘이 나라에서는 빈부를 막론하고 집에 책이 있다. 프랑스인으로서 자존심 상한다’는 구절이 있다.



2016년 12월20일 동아일보 기사 원문보기


2016년 12월20일 동아일보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