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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칼럼] 은둔과 참여, 그 중간지대의 위험

NEW [칼럼] 은둔과 참여, 그 중간지대의 위험

  • 이솔
  • 2016-01-19
  • 15853
역사에는 은둔자로 살았던 수학자도 있고 변혁가로 살아간 수학자도 있다. 때로는 은둔과 참여의 두 모습이 혼재되어 여운이 남는 경우도 있다. 은둔자 유형의 수학자로는 러시아의 그리고리 페렐만이 자주 거론된다. 푸앵카레 추론이라고 불리며 100년간 미해결로 남아있던 난제를 해결한 이 천재 수학자는 지적 성취에 오롯이 만족해서 수학자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도 거부했고 로 지불하려던 100만 달러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