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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인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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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칼럼] 디리스킹의 세계와 냉전장화하는 한반도

  • 홍보실
  • 2023-08-04
  • 1773

[김흥규, 정치외교학과 교수 / 미중정책연구소장]


역사는 예정된 것이 아니라 행위 주체들이 만들어간다. 한반도는 점차 냉전시대로 회기하고 있다.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양상은 더더욱 강화되고 있다. 미·중 전략경쟁 시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은 유일하게 현 국제정세를 신냉전 상황으로 규정하였다. 북한으로서는 신냉전이 그간 핵무기 개발로 인한 국제적 고립에서 탈피하여 중국과 러시아 같은 강력한 우방을 확보하고, 경제·전략적 지원을 획득할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해준다. 북한은 이제 핵미사일 도발을 해도 국제적인 압박에 대한 염려가 없다. 


(하략)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803200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