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아주대, 수원시와 ‘파란학기제 블루익스트림’ 업무협약 체결
- 관리자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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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수원시와 지역 사회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 블루익스트림(BLUEEXTREME)’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수원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수원시 제1부시장 김현수, 아주대 한호 교무부총장, 교무혁신처 김민규 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우리 학교의 대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와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는 ‘블루익스트림’으로 명칭을 붙였다.
2025년 1학기부터 시작하는 블루익스트림은 수원시가 시정 현안 의제를 도전과제로 제안하고, 우리 학교는 참여 학생들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우수 결과에 대해서 시상하고, 실제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1학기 블루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바 있는데,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문호 다산학부대학 교수의 지도하에 윤현준(소프트웨어학과), 이원호(소프트웨어학과), 김선우(소프트웨어학과), 이현민(기계공학과), 김해찬(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이 참여해 출입문의 개방감을 주기 위해 온도 조절과 공기정화를 해주는 에어커튼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한호 교무부총장은 “2025년 파란학기제 10주년을 앞두고 수원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학생들의 블루익스트림 과제해결 도전 정신과 용기를 응원하며 우수 제안에는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파란학기제는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기사원문: https://www.ajou.ac.kr/kr/ajou/news.do?mode=view&articleNo=335815&article.offset=0&articleLimit=12)